윈도우 화면 캡처 단축키(Win+Shift+S): 그림판 필요 없이 3초 만에 영역 지정하고 저장하는 법

컴퓨터를 쓰다 보면 화면에 나온 중요한 내용이나 재밌는 장면을 당장 캡처해서 남겨두어야 할 때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키보드에 있는 PrtScn 키만 믿고 있던 시절에는 키를 누르고, 포토샵이나 그림판을 실행하고, 새 파일을 만들고, 붙여넣은 뒤 필요한 부분만 덜덜 떨며 마우스로 잘라내야 했습니다. 캡처 한 번 하겠다고 프로그램을 몇 개나 거쳐야 했으니 정말 번거롭고 속이 터질 지경이었죠.

오늘은 마우스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잘라내던 번거로움은 싹 빼고, 윈도우 기본 단축키 하나로 원하는 영역만 딱 골라 3초 만에 저장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1. 옛날 사람들은 다 알았던 'PrtScn + 그림판'의 추억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면 캡처가 한 번에 되는데, 왜 컴퓨터는 옛날부터 이 모양일까 불평했던 기억 다들 있으실 겁니다.

과거에는 키보드의 PrtScn 키를 누르면 모니터 전체 화면이 통째로 클립보드에 복사될 뿐이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파일을 저장할 수도 없고 무조건 그림판이나 포토샵을 열어서 붙여넣기(Ctrl + V)를 한 뒤 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야 했죠. 메신저에 곧바로 붙여넣으면 온갖 불필요한 바탕화면까지 다 노출되어서 곤란했던 적도 부지기수입니다.



2. 마법의 단축키 'Win + Shift + S'로 화면 캡처하기

포토샵을 켤 필요도, 그림판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윈도우에 숨어 있는 강력한 캡처 도구를 부르는 단축키 하나만 외우면 끝납니다.

  1) 키보드의 Windows 로고 키 + Shift + S를 동시에 누릅니다.

  2) 화면이 회색으로 살짝 어두워지면서 상단에 작은 캡처 도구 바가 나타납니다.




3. 사각형, 자유형, 전체 화면 골라서 쓰기

상단 바에는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4가지 캡처 모드가 제공됩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만 쏙쏙 골라 쓸 수 있어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1) 사각형 모드 (기본):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원하는 사각형 영역만큼만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2) 자유형 모드: 마우스 가는 대로 손글씨 그리듯 원하는 모양대로 영역을 따낼 수 있습니다.

  3) 창 캡처 / 전체 화면 캡처: 특정 프로그램 창이나 모니터 전체를 원클릭으로 캡처합니다.


 


  4) 캡처가 끝나면 화면 우측 하단에 알림이 뜨는데, 이걸 누르면 편집기 창이 열려서 간단하게 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형광펜을 칠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바로 메신저나 문서에 Ctrl + V로 붙여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 꿀팁: 윈도우 11이라면 'PrtScn' 키 하나로 끝내기! (설정 방법 포함)

최신 윈도우 11 환경을 쓰고 계신다면 더욱 편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복잡한 조합 키를 누를 필요 없이, 키보드의 PrtScn 키만 눌러도 바로 영역 캡처 창이 뜨도록 설정할 수 있거든요.

설정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 3단계를 따라 해 보세요.

  1) 바탕화면 하단 작업표시줄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으로 들어갑니다.

  2) 좌측 메뉴에서 [Bluetooth 및 장치] 을 선택한 뒤, 우측 목록을 봅니다.

  3) "Print Screen 키를 사용하여 화면 캡처 열기" 항목의 토글 스위치를 [켬]으로 바꿔줍니다.


이 기능을 딱 한 번만 켜두면, 앞으로는 키보드의 PrtScn 키만 톡 눌러도 곧바로 원하는 영역만 마우스로 슥 잘라낼 수 있어 훨씬 편리합니다!

💡 마치며

컴퓨터 화면을 캡처하겠다고 포토샵을 켜고 자르기 도구를 만지작거리던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단축키와 설정 팁 하나만 손에 익혀두어도 업무나 과제를 할 때 작업 속도가 몇 배는 빨라질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힘들게 그림판 찾지 마시고 3초 만에 해결해 보세요! 혹시 진행하시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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